가정용 온풍기 전기세 얼마나 나올까?

가정용 온풍기는 겨울철 우리네 집을 따뜻하게 만들어 주는 전자제품 중 하나로 가장 접근성이 좋은 난방기구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오늘은 이 가정용 온풍기 전기세 얼마나 나오는지? 에 대해 알려드리면서 저의 잡다한 지식을 내뿜어 보겠습니다.

다들 가정용 온풍기가 어떤 것인지는 아시지요? 가정용 온풍기는 여러분들이 소위 알고 있는 온풍기와는 다릅니다. 예를 들면 이런것이 있겠네요.

선풍기 모양인데 내부는 철로 구성되어 있고 중간에서 빨간 빛이 나와 선풍기 전체를 빨갛게 보이게 하면서 따뜻하게 만들어 주는, 무슨 전자기기를 가르키는지 아시겠죠?

제가 방금 언급한 특징의 온풍기는 가정용 온풍기가 아니라 가정용 전기 스토브 입니다. 전기 스토브를 온풍기로 오인하시는 분들이 계실까봐 미리 말씀드립니다.

가정용 전기 스토브와 전기 온풍기는 구별하셔야 됩니다. 가정용 온풍기는 따뜻한 바람이 나오는게 온풍기입니다.

이제 온풍기를 구별하는 방법에 대해선 아실테니 바로 가정용 온풍기 전기세가 얼마나 나오는지? 알아볼까요?

아마 예전부터 가정용 온풍기를 구입해서 사용해보신 분들이라면 알겁니다. 온풍기가 전기세를 얼마나 많이 먹는지를요.

근데 이 전자제품이란건 년식이 지나면 지날수록 연비는 낮아지며 새로 출시되는 전자제품은 연비가 좋아진다는 점 아시나요?

그래서 비교적 최신에 출시.발매되는 가정용 온풍기는 전기세를 그렇게 많이 먹진 않습니다. 뭐 그렇다고 해서 전기세가 많이 안나온다는 소리는 아니고 예전보단 전기세를 덜 먹는다는 소리입니다.

우리네들이 아는 보통의 전기 스토브 아시죠? 크기는 작아도 강도를 강으로 4시간씩 한 달 틀면 소비전력은 879W이고 전기세는 가정용 전기 기준으로 7만 원 에서 8만 원 정도 나옵니다.

산업용 전기는 한 2만 원 ~ 3만 원? 그럼 가정용 온풍기는 어떨까요? 가정용 온풍기는 단 수에 따라 다르겠지만 보통 소비전력이 1000W에서 2000W 입니다.

전기 스토브보단 소비전력이 높죠? 소비전력이 높다는 뜻은 당연히 전기세도 보다 높게 나온다는건 기정사실입니다만

전기 스토브 보단 가정용 온풍기가 전기세를 덜 먹습니다. 왜그럴까요? 바로 온도조절 기능 때문이죠.

전기 스토브는 강도를 강으로 틀어 놓으면 그냥 계속 강 입니다. 꾸준히 강으로 소비전력이 나간다는 뜻이 되겠죠. 근데 가정용 온풍기는 이렇지 않습니다.

가정용 온풍기는 1000W의 소비전력 강도로 틀어놔도 계속 1000W의 전력으로 운행되지 않죠. 일정 온도 이상되면 꺼지거나 강도를 낮춰 소비전력을 절약합니다.

이게 자동 온도조절 기능이죠. 이것 때문에 전기 스토브보단 가정용 온풍기가 전기세를 덜 먹는 이유입니다.

보통 가정용 온풍기는 달에 2만 원 내지 4만 원 사이로 나오며, 산업용 전기 사용시 만 원대로 저렴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이게 다 기술의 발전 때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