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음식중 하나로써 치킨을 싫어하는 사람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을 정도로 호불호가 없는 음식입니다.
매콤한 양념통닭, 고소한 후라이드 통닭, 짭쪼름한 간장통닭, 요즘엔 뭐 뿌링클, 볼케이노 등등 각양각색의 치킨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저번에는 초코 치킨도 출시하니마니 하던데 결국 안나왔네요. 제가 생각하기에 치킨에 단점은 딱 한 가지 뿐입니다. 그게 뭘까요?
바로 뒤처리가 귀찮다는 점이죠. 그래서 요즘 치킨에는 순살이라는 희대의 발명품으로 치킨뼈 없이 치킨을 즐길 수 있는 순살치킨이 나왔으나
또 치킨은 뜯는 맛이 감성이지 라며 뼈있는 통닭을 좋아하는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만 개인적인 취향으로 저는 순살이 더 좋습니다.
왜냐? 뒤처리가 깔끔하거든요. 잔재없이. 뼈 있는 치킨은 뼈가 덩그러니 남아있기 때문에 좀 흉물스럽달까?
아무튼 서론이 길었습니다. 오늘은 치킨뼈를 일반쓰레기로 배출해야 되는지? 음식물쓰레기로 배출해야 되는지? 치킨뼈 일반쓰레기 배출에 대해 알려드려 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치킨뼈는 일반쓰레기 입니다. 음식물 쓰레기는 음식물 쓰레기이긴 한데 그래도 먹을 수 있다면 있는 음식물만 버려야 됩니다.
가령 수박 껍질이라던가? 사과껍질? 뭐 이런 음식물은 당연히 음식물쓰레기고 먹을 수 없는 음식물인 계란 껍질, 귤 껍데기 그리고 오늘의 치킨뼈도 일반쓰레기지 음식물쓰레기로 버려선 안됩니다.
음식물 쓰레기는 주로 수거해가면 가축들이 먹는 비료나 축농업자들의 돼지 먹이로 사용되는데 치킨뼈를 먹이로 쓴다? 끔찍하죠.
물론 돼지같은 동물은 목구멍이 크기 때문에 걸릴일은 없어보이네요. 아무튼 치킨뼈는 음식물쓰레기에 버려선 안되고 일반쓰레기로 배출하셔야 합니다.
오늘 이렇게 치킨뼈 일반쓰레기 배출기준에 대해 설명드렸더니 오늘 야식은 치킨을 먹어야 겠습니다. 물론 뒤처리가 깔끔한 순살치킨으로 말이죠.
아 그리고 치킨뼈에 붙은 치킨 살점은 음식물쓰레기로 따로 분리배출 하여야 하는데, 솔직히 그거 어떻게 다 일일이 벗겨가며 분리배출 합니까?
사람마다 치킨을 깔끔하게 먹는 사람이 있고, 끝 부분은 안 먹는 사람도 있고 완전 발골해버리는 사람도 있어 치킨먹는 방법이 다들 다양한데, 이런거까지 신경쓸 여유는 없죠.
그냥 치킨뼈는 살점이 붙든 말든 일반쓰레기로 배출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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