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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량패딩 세탁? 세탁기 돌려도 될까?

by 궁금하면찾아봄 2020.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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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겨울이 불쑥 다가온 기념으로 경량패딩에 대해 설명드리고 작년에 사 놓은 경량패딩 세탁은 어떻게 하는지? 경량패딩 세탁기로 돌려도 되는지? 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경량패딩은 일반적으로 무겁고 긴 솜 패딩, 구스 패딩보다 활동성을 높여 가볍게 만들었으며 그렇다고 해서 보온성을 낮춘 패딩이 아닙니다.




무겁고 긴 패딩보다 가볍고 활동적이게 만든 것이 경량패딩이죠. 주로 초겨울이나 초봄에 경량패딩을 입는 것이 적합합니다.


이러한 계절옷인 경량패딩은 봄여름가을에 방치해뒀다가 꺼내입으려니 퀘퀘한 냄새가 나시죠? 본래 패딩같은 옷 재질은 세탁하면 안됩니다.




세탁소에서 드라이를 맡겨서 물리적 압력으로 옷을 세탁하는 세탁기보단 드라이를 통한 증기식 세탁이 적합한 세탁방법이죠.


근데 이건 예전에나 통하던 상식입니다. 예전 패딩들은 마감 수준이나 바느질이 엉망이라 세탁기 돌렸다가 그냥 다터져서 대참사가 일어났었죠.



요즘 경량패딩? 잘 나옵니다. 든든하죠. 그래서 세탁이 가능합니다. 제가 경량패딩 일반 세탁법과 세탁기로 세탁하는 법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첫번째 경량패딩 세탁. 손빨래 입니다. 미온수에 중성세제 약간 풀어서(많이 풀면 안됨) 때가 꼬질꼬질한 부분만 비벼서 떼를 제거해주고 전체적으로 조물조물만 해주면 됩니다. 




그리고 세탁기가 없다면 물기를 살짝만 짜주고 햇빛에 말리면 되죠. 세탁기가 있다면? 가장 약한 탈수로 한 번 돌려주면 되고 건조기가 탈수 이후 건조기도 한 번 돌려주면 패딩 내 구스나 솜이 빠방하게 살아나죠.


좀 좋은 건조기라면 패딩 리프레쉬 코스로 건조해주면 빨래 전 경량패딩처럼 솜이 빠방하게 살아납니다.




아무튼 경량패딩은 세탁이 지금은 가능합니다. 대신 탈수를 제일 약하게 해야하며 세탁기 기능 중 울 섬유용 코스가 있으면 울 코스로 세탁해주면 되고


세제도 중성세제나 아웃도어용세제를 조금만 풀어서 세탁하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솜이나 구스가 죽어있으면 건조기를 이용하시면 되겠구요.



손 빨래로 했다면 물기를 너무 쎄게 말고 살짝만 짜주고 햇빛에 말리며 중간중간에 양손으로 패딩을 툭툭 쳐주며 말리면 건조기 못지 않게 빠방한 패딩으로 살아납니다.


제일 좋고 간편한건 세탁소에 크리닝 맡기는 거겠죠? 혹은 스타일러를 죙일 넣어돌려주는 것도 괜찮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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