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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설관 낭종 원인과 증상들

by 궁금하면찾아봄 2020.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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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오늘은 갑상설관 낭종에 대해 얘기해 볼까 합니다. 아마 갑상설관 낭종이란 말을 처음 들으시는 분들도 계실테고, 이미 알고 검색해오신 분들도 계실텐데 이 갑상설관 낭종은 그렇게 흔한 질병은 아닙니다.

 

갑상선이 무엇인지 아시나요? 갑상선은 목에 튀어나와있는 물렁뼈의 주위를 감싸고 있는 분비선을 갑상선이라 하는데 이 갑상선에서는 호르몬을 분비합니다.

 

호르몬을 분비하여 대사 작용을 도우며, 체온 조절을 하는 역할을 하죠. 그렇기에 우리 몸에서 없어서는 안될 장기중 하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갑상선은 어릴 때는 혀 밑에 있다가 점점 나이가 들고 시간이 지나면서 목 주위로 이동하게 되는데 이때 원래 있던 갑상선 자리에 분비물이 생기고 물혹이 생기는 것을 갑상설관 낭종이라 합니다.

 

이 갑상설관 낭종은 목 주변부에 어디든 생길 수도 있고 입 안쪽에 생길 수도 있습니다. 또한 가슴에 생기기도 하죠.

 

1) 갑상설관 낭종 원인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갑상설관 낭종의 발병 원인은 갑상선이 있던 자리에 분비물이 차면서 낭종이 생깁니다. 근데 보통 사람들은 낭종이 자라나도 평생 죽을 때 까지 모르고 지내는 경우가 많은데

 

 

이 낭종이 안보이는 곳에 자라나면 위의 경우처럼 평생 모르지만 표피 밖으로 자라날 시 문제가 됩니다. 보기 안좋거든요.

 

2) 갑상설관 낭종 증상

 

증상은 딱히 없습니다. 표피 밖으로 갑상설관 낭종이 생기게 되면 그냥 혹이 만져집니다. 그럼 아. 내가 낭종이 생겼네. 하고 아는 것이죠.

 

또한 혀 안쪽에 이 갑상설관 낭종이 생기게 될 경우에는 혀를 굴리다가 뭔가 이질감이 느껴져서 만져봤을때 돌기 같으면 이게 또 갑상설관 낭종입니다.

 

 

3) 갑상설관 낭종 치료

 

낭종의 치료는 어떻게 할까요? 일단 내가 낭종이 있는지 없는지 몰랐던 경우는 제외하고 표시가 나게 튀어나온 낭종들은 제거해줘야 합니다. 보통은 수술로 제거합니다.

 

일단 외과에 가셔서 내시경이나 ct촬형으로 혹을 발견하고 그걸 절제술로 제거하는 것이죠.

 

근데 이 갑상설관 낭종은 한 번에 제거되지 않고 재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낭종 제거이후 항생제 처방으로 추후에도 재발하지 않는 등 노력을 해야 합니다.

 

 

 

4) 갑상설관 낭종 방치시?

 

낭종을 방치하게 되면 어떻게 될까요? 이 낭종이 표피 밖으로 표출되어 나온 뒤 이게 커져서 터져버리면 그 낭종 부위에 흉이 지게 됩니다.

 

특히나 여성분들 목 주변부에 흉터가 있으면 좀 그렇잖아요? 그래서 작을 때 제거해주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거의 일어나지 않을 일이지만 이 낭종에서 갑상선암이 발병할 수 있는데 방병률을 1%도 채 안되니 너무 상심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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