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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니 안뽑으면 어떻게 될까요?

by 궁금하면찾아봄 2020.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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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어릴때 이빨과 관련해서 곤욕스러운건 이빨이 흔들려서 뽑아야 할때면 곤욕스럽죠. 왜냐? 아프니까요. 고통은 순간이라지만 그 뽑기 전 까지의 심적 부담은 오래가죠.

 

그 심적 부담감이 트라우마가 되어 치과에 가기 무서운겁니다. 물론 치과에서 울리는 그 쇳덩어리를 가는 소리가 무서워서 트라우마가 되어 치과가기를 두려워 하는 분들도 계실테지만요.

 

오늘은 나이가 들어서도 이빨과 관련하여 곤욕스러운 상황인 사랑니와 관련하여 얘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랑니 안뽑으면 어떻게 될까요? 라는 주제로 포스팅할게요.

 

 

 

사랑니 안뽑으면 어떻게 될까요? 우선 경우의 수를 나눠야 합니다. 보통 사람이면 사랑니는 3개 ~ 4개 사이로 나오게되는데

 

사람마다 다릅니다. 어떤 사람은 사랑니가 나도 가지런히 어금니 옆에 안착하여 올바르게 사랑니가 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어금니 밑으로 사랑니가 나는 사람도 있고

 

혹은 가로로 매복하여 사랑니가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매복해서 사랑니가 나는 경우나 어금니를 물고 나는 사랑니가 있는데

 

 

이 두가지 사례로 나는 사랑니는 무조건 빼야 합니다. 그렇지 않은 이상 평생 잇몸 통증을 달고 살아야 됩니다. 평생 잇몸통증을 달고 살 자신이 있다면 사랑니 굳이 안빼도 되겠죠.

 

근데 왠만하면 빼는게 좋습니다. 또 사랑니가 신경이 없을 것 같지만 사랑니에도 신경이 있기 때문에 자칫 어금니를 물고 자라는 사랑니에 충치라도 생기면 이건 뭐 발치 말고는 답이 없죠.

 

저는 다행이게도 사랑니 3개가 났는데 3개다 올바르게 어금니 옆에 안착하여 나있고, 한 개는 현재 나고있는 상황인데 잇몸을 뚫고 올라오는지라 약간의 잇몸 통증이 있긴 합니다.

 

 

근데 시간이 갈수록 사랑니가 올라오는게 보이고 사랑니가 모두 올라오고 나면 어차피 잇몸 통증이 없기 때문에 저는 굳이 안빼려고 합니다.

 

그리고 옆의 어금니를 치고 올라오는게 아니라 통증도 거의 없습니다. 갓 사랑니가 자라기 시작할때야 자리잡으며 올라온다고 옆 어금니를 치고올라오면서 옆어금니가 시린 증상이 있긴 했는데

 

지금은 그런 증상도 없고 사랑니 뒤쪽 잇몸만 살짝씩 아린 느낌이 있네요. 어찌됐든 사랑니가 매복이거나 어금니 옆에 치고 나오는 사랑니, 혹은 이상하게 자라는 사랑니라면 무조건 빼셔야 합니다.

 

 

 

사랑니는 치열이 정해진게 없기 때문에 부교합으로 충치라도 생기면 옆 어금니까지 충치로 발치해야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이상하게 자라는 사랑니라면 무조건 빼시는걸 권장드립니다.

 

그리고 어차피 사랑니가 이상하게 자라면 통증이 심하기 때문에 안빼고는 배길수가 없을 겁니다.

 

오늘 이렇게 사랑니 안뽑으면 어떻게 되는지 알려드렸습니다. 충치로 인한 고통보다는 차라리 발치하는 고통이 저는 더 낫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저는 매복 사랑니 같은경우엔 발치하는게 정답이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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