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쌀값 20키로 얼마일까?

간만에 하루에 2개의 포스팅 글을 작성하는것 같네요. 마트에 갔다가 충격적인걸 봐세 바로 집에 도착하여 이렇게 포스팅 합니다.

제가 뭘 봤을까요? 네. 쌀값을 봤습니다. 아주 충격적인 가격으로 팔고 있더라구요. 20키로 쌀 한 포대를 7만 원에 팔고 있었습니다.

이건 일반미였구요. 김포미나 고급미는 20키로 8만 원씩 하네요. 그래서 오늘은 2020년 쌀값 20키로 기준으로 얼마이고? 얼마나 올랐는지?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우선 쌀값은 먼저 왜? 오르는지? 부터 설명드리는게 순서겠죠. 쌀값은 그해 년도의 벼농사가 얼마나 됐느냐에 따라 좌지우지 됩니다.

예를 들어 올 한해는 2,000만 톤의 쌀이 수확되었으면 쌀값은 얼마얼마다 이런식으로 산정하는데 그해에 흉작이였거나 태풍이나 자연재해로 수해를 입으면

벼농사 작물 수확량이 감소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한정적이였던 쌀이 공급이 부족하게 되면서 쌀값이 인상되게 되는거죠.

근데 원래 쌀이라는건 대한민국 국민들의 생활 필수품이라 원래 매년 쌀을 국고에 저장시켜둔 뒤 쌀값 안정을 위해 조금씩 농축협을 통해 쌀을 풀었었는데

올해와 작년은 이상하게 그렇질 않네요. 암튼 현재는 쌀값 인상의 브레이크가 없기 때문에 쌀값이 되게 비싸졌습니다.

현재 2020년 쌀값은 소매가 기준 20키로 7 ~ 8만 원 정도 합니다. 그리고 영업하는 영업장에 공급되는 도매가로는 5만 2,000원 에서 5만 6,000원 까지 하죠.

제작년만 하더라도 20키로 쌀값은 3만 6,000원 ~ 3만 8,000원 정도 했었는데 요즘은 정말 쌀값이 비정상적인  것 같습니다.

이러다가 쌀이 비싸서 쌀이 주식이 아닌 서양처럼 계란과 빵이 우리나라의 주식이 되려는건 아닌지 심히 걱정인데요. 농축협에서 이런 비정상적인 쌀값을 바로 잡아줬으면 좋겠네요.

참고로 올해 2020년 쌀값은 작년 대비 30%나 인상되었습니다. 올해는 뭐 긴 장마에 초강력 태풍이 3차례나 왔다 갔기 때문에 그럴 수 있다고 봅니다.

아무튼 이 쌀값이 좀 잡혔으면 좋겠구요. 우리나라 국민들이 쌀이 비싸서 밥을 못 먹는 경우는 없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