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테린은 가그린의 일종으로 유럽 회사의 구강청결제를 한국에 들여와 판매하는 제품입니다. 이 리스테린은 우리나라에서 판매.유통되는 가그린보다 훨씬 강도가 세고 독하죠. 그만큼 부작용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리스테린 부작용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리스테린 부작용 첫번째는 알코올성이 너무 강하다. 입니다. 알코올성이 너무 강하다보니 휘발성도 강합니다. 구강은 항상 축축하게 머금고 있어야 하는데 리스테린 사용 후 알코올로 한 번 휘감아버리면 구강 내에 수분이 증발하면서 구강이 건조해 집니다
또한 알코올 성분은 술처럼 구강 내에 오래 머물러 있으면 최악의 경우 구강암으로 까지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항상 리스테린 이후에는 물로 한 번 행구시길 바랍니다.
리스테린 부작용 두번째는 리스테린 사용 이후 구강이 건조하기 때문에 혀에 염증이나기 쉽습니다. 피곤한 날에 혀에 가시돋는 고통을 주는 하얀색의 염증을 아시나요? 구강이 건조하면 이러한 염증이 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합니다.
여기까지가 리스테린 부작용이고 다음으로 리스테린 사용시 주의사항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리스테린은 가그린처럼 구강청결제인데 꿀꺽 삼키시는 분들이 게시더라구요. 가그린은 은은한 알코올 느낌이라면 리스테린은 소주 느낌이날 정도로 알코올성이 가그린보다 몇 배는 뛰어납니다.
물론 청결력은 리스테린이 뛰어나겠지만 이런 엄청난 알코얼성을 삼킨다? 차라리 소주를 삼키는게 나을겁니다. 리스테린 사용시 절대로 삼키지 마세요! 30초간 입안을 헹구고 바로 뱉으세요. 이후에 물로 한 번 더 헹궈주시구요
그 다음으로 리스테린으로 나발을 부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이게 무슨말이냐면 리스테린 뚜껑을 이용하여 정량만큼 따라서 입에 머금지 않고 통 째로들고 입에 바로 꽂아버리는걸 나발분다고 합니다.
절대로 안됩니다. 위에서 말씀드린대로 리스테린은 알코올성이 강하기 때문에 꼭 뚜껑 정량에 맞춰서 사용하셔야 합니다. 많이 머금는다고 좋은게 아니에요. 그리고 뚜껑을 이용하지 않고 리스테린 주입구로 리스테린을 머금을 경우 위생상에도 그렇게 좋지 못 합니다.
마지막으로 리스테린을 사용한다고 해서 양치질을 게을리해서는 안됩니다. 리스테린이 워낙 독하기 때문에 입 안을 청결하게 해줄거라 믿으시겠지만 치석을 제거해주진 않기 때문에 꼭 양치질을 통해 치석을 제거해 주셔야 합니다.
치석을 제거하지 않으면 이빨에 치석질이 계속해서 붙게되고 나중에는 딱딱해져서 양치질로도 치석을 제거할 수 없게 됩니다. 스켈링을 받아야 딱딱한 치석을 제거할 수 있죠.
스켈링 받아보셨나요? 은근히 아픕니다. 잇몸 사이사이를 물줄기로 쏴대니 따갑고 아플 수 밖에 없죠. 이러한 고통을 즐기시는 분이라면 치석을 계속해서 쌓아 뒀다가 스켈링을 받으시고 그게 아니라면 리스테린 이전에 양치질로 꼭 깨끗하게 치석을 제거하고 그런 다음에 리스테린으로 입 안을 헹구고 마무리로 물로 한 번더 헹궈 주시면 완벽한 충치 예방법 + 구강 내 청결 유지를 할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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