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딩은 겨울철 솜이나 오리털을 누벼서 입는 아우터 중에 하나로 겨울철 필수 의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따뜻한 패딩은 겨울철에는 필수지만 기온이 애매모호한 가을철에는 땀띠로 사람 죽이는 의류가 될 수 있죠.
그래서 제가 패딩 입는 시기 는 언제가 시의적절한지? 기준을 세워드리겠습니다. 인터넷에 패딩 입는 시기 라고 검색해보면 옷 기준표에 뭐 4도 니까 4도에 입어라. 이런 말도안되는 정보들이 난무하고 있는데, 아침 기준 4도면 오후에 12도가 넘습니다.
12도에 패딩? 쪄죽습니다. 그리고 사람마다 추위타는 사람이 있고 안타는 사람이 있기에 4도라는 기준은 허무맹랑한 수치죠, 저는 굉장히 열이 많은 사람이라 절대 아침 온도가 4도라도 패딩은 입지 않습니다. 밥만 먹어도 땀흘리는 홍익인간이라 저는 되도록 아침 날씨가 영하가 아닌이상 절대로 패딩은 입지 않죠.
추위를 많이 타는 사람은 아침과 오후날씨를 잘 비교하셔서 ㅇ아침 오후 날씨가 절대 10도 이상 올라가지 않는 날에 패딩을 입으시면 되겠습니다. 겨울철 같이 일교차가 일정해야 아침부터 밤까지 추운 날씨가 지속되지만, 가을철에는 일교차가 개판이잖아요 아시다시피
아침에는 3도 4도, 이런 기온이였다가 오후되면 21도; 21도에 패딩은 끔찍하죠, 그러니까 절대 아침 기온을 보고 패딩을 입지마시고 오후기온까지 참고하셔서 10도 이상 올라가지 않는 날씨에 패딩을 입으시면 되겠습니다.
이제 날짜로 이러한 기준을 세워보자면, 말씀드린대로 가을철은 일교차가 심합니다. 그럼 일교차 차이가 잦아드는 날씨는 언제일까요?
바로 24개절로 나뉘는 개별절기 중 "입동"이 가장 일교차가 적고 기온이 일정하게 춥습니다. 11월 7일 부터가 입동이니, 현재 제가 패딩 입는 시기 포스팅 중인 10월 28일로부터 다 다음주부터는 패딩을 입어도 그렇게 덥지않은 날씨가 될 수 있겠습니다.
뭐. 구구절절 숏 패딩이니 롱 패딩이니 적어가면서 글자수 늘려가긴 싫고 오늘 주제인 패딩 입는 시기에 대해 소상히 알려드렸으니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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