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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사병 사망자와 치사율

by 궁금하면찾아봄 2020.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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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오늘은 좀 무거운 주제로 지식을 풀어볼까 합니다. 혹시 흑사병이라고 들어보셨는지요? 흑사병은 페스트라는 균으로 인해 감염이 발생하고 최근 유행하는 전염병처럼 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앗아갔습니다.

 

이 흑사병은 14세기 유럽에서 퍼지기 시작했으며 14세기 당시에는 지금처럼 교통이 발달하지 않아 유럽에 살던 사람이 비행기를 타고 아메리카 대륙이나 아시아로 넘어가거나 이런경우가 없었기에

 

아시아권이나 아메리카쪽에서는 흑사병이 그렇게 유행하지 않았습니다. 유럽만 거의 초토화되었죠. 아무튼 오늘은 흑사병 사망자 는 얼마나 나왔고? 치사율은 어느정도로 강력한지? 요근래 유행중인 전염병과 비교해보겠습니다.

 

 

 

1) 흑사병 사망자와 치사율

 

흑사병의 사망자는 그 당시 추산되는 인원으로 7,000만 명에서 2억명 가까이 된다고 합니다. 그 당시 유럽인구가 6억을 오르내렸었는데, 거의 유럽이 멸망직전까지 갈 정도로 강력한 전염병이였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 당시에는 의료기술이 그렇게 좋지 않아서 그냥 걸리면 갔습니다. 그래서 치사율이 50%가까이 됬었죠.

 

2) 흑사병 왜 무서운가?

 

흑사병이 왜 무서운 전염병이냐면 흑사병 진행속도가 굉장히 빠르기 때문에 흑사병에 감염되고 6시간만에도 죽을 수 있습니다. 급성 페스트, 즉 급성 흑사병이라고도 하죠

 

그렇기에 흑사병이 우리 몸에 들어오면 면역체계가 대응하기도 전에 이미 모두 감염되어 목숨을 앗아가게 되죠.

 

3) 흑사병이 확산한 이유

 

흑사병이 확산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14세기 당시에는 화장실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길거리에 막 똥이나 오줌을 갈겼었죠.

 

그래서 흑사병에 감염된 사람이 똥오줌을 길거리에 갈기고 그 갈겨진 똥오줌위로 거닐던 사람들이 흑사병에 감염되어 이게 퍼지고 퍼져서 7,000만 명 이상의 사망자를 낸겁니다.

 

 

또한 14세기에는 쥐가 많았습니다. 쥐가 흑사병을 여기저기 퍼트리고 다녔죠. 그 때 당시에는 쥐가 그렇게 혐오동물이 아니였는데, 흑사병 이후 흑사병을 옮기고 다니는 쥐로인해 쥐가 공포의 대상, 그리고 혐오의 대상으로 변모하게 된 이유가 흑사병으로 인한 이유가 큽니다.

 

4) 흑사병. 지금은 없을까?

 

흑사병 지금은 없어졌을까요? 아닙니다. 아직도 흑사병이 있습니다. 18세기 중국에서 한 번 역병이 창궐했었고, 2009년에도 중국에서 흑사병이 창궐했었습니다.

 

 

 

 

근데 항생제라는 의약품으로 인해 흑사병은 더이상 치명적인 전염병이 되진 않죠. 그리고 나라별 대응체계와 위생이 좋아졌기 때문에 예전 같은 전염성은 없습니다.

 

현재 발병중인 전염병은 치사율이 얼마나 될까요? 나라마다 다르지만 1% ~ 5% 가까이 됩니다. 우리나라는 참고로 1.6% 입니다. 5%라는 수치는 100명이 걸리면 5명은 죽는단 소리죠.

 

흑사병에 비할바는 안되지만 그래도 현재 발병중인 전염병도 꽤나 위험한 전염병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아무튼 건강관리 잘 하시구요. 오늘 흑사병 사망자와 치사율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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