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장 위치 터지는 이유

안녕하세요?

오늘은 맹장에 대해 알아왔습니다

맹장의 위치와 맹장이 터지는 이유

그리고 복통이 시작되었을 때

맹장인지 아닌지 알 수 있는 맹장 위치까지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맹장염은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으며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질환이기에

꼭 한 번쯤은 진지하게 읽어둘 필요가 있겠습니다.

먼저 맹장이 뭐? 하는 녀석인지?

어떤기능을 하는 장기인지? 알려드릴게요.

맹장은 창자쪽의 소장의 끝과 대장의 시작부에

달려있는 5~6cm 정도되는 매달려 있는

창자부위중 하나입니다.

보통 급성 맹장염으로 복통을 호소할 때

아랫배 쪽을 부여잡죠?

그게 맹장 위치가 소장과 대장사이에 있어서

그렇습니다.

맹장은 우리 인체에 어떠한 기능을 할까요?

맹장은 얇은 판막을 가지고있어 큰창자(대장)의

내용물이 작은창자(소장)으로 역류하는 것을

막아주고

또한 담석도 막아주는 일을 하고있죠?

또 하나 맹장에는 림프절이 많기 때문에

창자 내부의 감염을 막아주는 역할도 합니다.

뭐 이정도면 맹장에 대해선 도사소리 듣겠네요.

이제 그 유명한 맹장염에 대해 알아봅시다.

맹장염은 사실 정확한 질환의 병명이 아닙니다.

막창자꼬리염 혹은 충수염 이라고도 하죠.

이 맹장염은 발생하면 배꼽 주위로 부터 시작해

지속적인 통증을 유발하고

이 통증이 멎으려면 맹장을 절제해 내야하는

막창자꼬리절제술을 통해 도려내야

맹장염으로 인한 통증을 막을 수 있습니다.

결론은 수술없이는 맹장염 복통을 막을 수 없단 얘기죠.

맹장염은 왜 터질까요?

맹장 터지는 이유에 대해서도 말씀 드리겠습니다.

아까 제가 맹장은 담석이나

안좋은 감염물질들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말씀드렸죠?

이 5~6cm 밖에 안되는 충수, 즉 맹장은

이러한 감염물질과 이물질들을 지속적으로 걸러줍니다.

거르다가 거르다가 결국엔 가득차게 되겠죠.

충수에는 이를 감싸고 있는 얇은 판막이 있는데

이게 이물질이 가득 차면서 이물질들에 있는

독소와 세균들이 판막에 궤양을 만들고 괴사되어

구멍이 생깁니다.

이 구멍으로 이제 터져나오는거죠.

이물질과 세균, 독성 물질들이요.

그래서 맹장이 터지면 맹장염이라 해서

바로 수술을 해야 됩니다.

맹장을 수술로 도려내면 우리인체에는 어떠한

영향을 끼칠까요?

아무 염려 없습니다.

그냥 걸러주는 것 없이 다 똥으로 나오니까요.

맹장이 있든 없든 아무차이는 없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대신 맹장이 터지면 곧바로 수술을 해야하니

꼭 참지말고 내원하시길 바랍니다.